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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교육&취업꿀팁

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 및 자격증 총정리

by 헤멘만큼 내땅 2025. 10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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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 및 자격증

건축물과 설비의 규모가 커질수록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 2020년 이후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는 자격을 갖춘 유지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되었죠.

이번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“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”과 “인정되는 자격증”을 가장 쉽게 풀어 정리했습니다. 😊


1️⃣ 기계설비유지관리자란?

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「기계설비법 제2조 6항」에 따라 건축물 내 냉난방, 환기, 급배수, 공조 등 기계설비의 운전·점검·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입니다. 즉, 설비의 효율적인 운전과 안전을 책임지는 “건물의 숨은 관리자”라 할 수 있습니다.

💡 Tip.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(연면적 1만㎡ 이상 등)은 반드시 ‘책임 유지관리자’ 또는 ‘보조 유지관리자’를 선임해야 합니다.

2️⃣ 선임기준 개요

유지관리자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뉩니다.

  • 책임 유지관리자 : 고급 기술인력 중심, 대형건축물 담당
  • 보조 유지관리자 : 실무 중심 인력, 중·소규모 건축물 보조 역할

두 직책 모두 자격증, 학력, 실무경력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특히 책임유지관리자는 등급(특급·고급·중급·초급)에 따라 기준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.


3️⃣ 책임유지관리자 등급별 자격요건

등급 자격증 기준 필요 경력(예시)
특급 기술사, 기능장, 기사 등 상위 자격 보유자 기사 기준 약 10년 이상 실무경력
고급 기계·건축설비 관련 기사 자격증 약 7년 이상 실무경력
중급 기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 약 4년 이상 실무경력
초급 산업기사 이상 또는 관련 학과 졸업 최소 실무경력 충족 시 가능
⚙️ 참고: 실제 경력 산정은 설계·시공·유지관리·성능점검 업무별 인정 비율이 다르므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력신고센터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.

4️⃣ 인정되는 주요 자격증 예시

✅ 책임 유지관리자 인정 자격증

  • 기술사: 건축기계설비기술사, 기계기술사, 공조냉동기계기술사 등
  • 기능장: 배관기능장, 용접기능장, 에너지관리기능장
  • 기사: 일반기계기사, 건축설비기사, 공조냉동기계기사, 설비보전기사, 에너지관리기사 등
  • 산업기사: 배관·건축설비·공조냉동기계·용접·에너지관리산업기사
  • 관련학과: 기계공학, 냉동공조공학, 건축설비공학, 기계설비공학 등

✅ 보조 유지관리자 인정 자격증

  • 산업기사 또는 기능사 + 실무경력 3년 이상
  • 기능사 단독 소지 시 3~5년 실무경력 충족 필요
  • 관련학과 졸업자도 일정 경력 인정 가능

5️⃣ 선임 절차 요약

  1. ① 자격확인 – 본인 보유 자격증·학력 확인
  2. ② 경력산정 – 설계·시공·유지관리 경력 확인 및 증빙
  3. ③ 교육이수 – 신규 또는 보수 교육 필수
  4. ④ 경력신고 –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신고
  5. ⑤ 선임신고 – 건축물 규모에 맞게 책임/보조 유지관리자 선임
📎 필요서류 : 자격증 사본, 경력확인서, 건강보험/국민연금 자격득실 확인서, 학력증명서 등

6️⃣ 자격별 준비전략 

  • 현재 산업기사라면 실무경력 3년 이상을 쌓아 보조 유지관리자부터 진입!
  • 기계·설비 관련 기사 취득 후 5~7년 경력으로 중급~고급 진출 가능
  • 장기적으로 기술사까지 취득 시 특급 유지관리자 선임 가능

즉, 자신의 현 자격을 기준으로 “단계적 로드맵”을 세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.


7️⃣ 마무리 정리 

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제도는 단순히 자격증 취득이 끝이 아니라, 실무경력 + 교육이수 + 신고 절차까지 이어져야 완전한 자격이 됩니다.

 

건축물의 안전과 에너지 효율을 담당하는 만큼 국가기술자격과 경력의 조합이 중요합니다.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해 두면, 향후 대형건물 유지관리나 공공기관 관리직으로 커리어 확장도 충분히 가능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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